

모과향을 좋아하지 않는다.
할머니댁에 모과나무가 있었다. 지금도..
처음 모과향을 맡았을 때부터 모과향이 싫었다.
어릴 때 차멀미를 좀 했었는데 모과를 둔 차에 타면 멀미증세가 더 심해졌다.
내가 모과향이 싫다고 하면 모두들 입을 모아 '얼마나 향이 좋은데..'라고 말한다.
그래도 싫은것을..
사진찍기위해서가 아니었다면 모과가 담긴 저 소쿠리(?)에 손도 대지 않았을거다.
지금은 아부지감기때문에 총총 썰려 모과차가 되었다.
사진에 있어서 빛은 정말정말 중요하다!
빛이 좋아서 생각했던 것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왔다.
비록 노출을 실패해 밝은 부분이 하얗게 다 날아가버린거 같지만;;
canon A-1, nps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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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밝은 부분이 확 날아가버려서..^^;
Sengir//이제 구도에 빠삭해지신거요?^^
특별히 선호하는 과일향이 있다니.. 나는 뭐 굳이 꼽자면 딸기향 정도..^^ 인공적인 딸기향말고 진짜 딸기의 달콤한 향~
맞다.. 그 자몽이랑 오렌지 섞인 주스 맛있더라^^
저는 가을이 지날때쯤 누군가의 차안에서 맡게되었던 모과향기가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아있어요...
대체로 그렇게 모과향에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신데..
저는 극복하기가 어렵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