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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2005/12/05 22:27, etc]

감독
테리 길리엄

주연
맷 데이먼....빌헬름 그림
히스 레저....야콥 그림
레나 헤디....안젤리카
페터 스토마레....카발디
맥켄지 크룩....히들릭
리처드 라이딩스....번스트
로라 그린우드....사샤
조나단 프라이스....델라통브
모니카 벨루치....거울여왕

도대체가 끌리는 영화가 없어서 평이 안좋다는 것을 감수하고 아무런 기대없이 봤는데도 실망스러운 영화.
아무리 동화를 모티브로 하고 판타지를 그리는 영화이지만 너무 황당해 당황스러울 정도.
온 마을을 두려움에 떨게하던 숲의 저주가 그렇게 풀려버리다니, 동화같은 이야기라고 해결방법도 동화적이라니;;;
영화 스토리에 빠져들지도 못했고 그래도 장르가 판타지,스릴러 이런 쪽인데 지루하기까지 했다.

맷 데이먼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판타지가 재미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터프하게 등장해서 자기가 모든일을 다 해결할 것처럼 행동하던 나름대로 여자주인공격인 안젤리카는 아무것도 하는게 없고
CG를 많이 사용했지만 특별히 눈에 띄지도 않았고
그나마 돋보이던것이 거울에 비친 모니카 벨루치의 미모.

보고 나오면서 친구랑 계속 투덜거릴수밖에 없었다.
음.. 돈 아깝다;;
비디오로도 안봐도 되는 영화라고 해두고 싶다. -ㅅ-;


그리고 옆자리 초딩!!!
영화가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잘 이해도 못하는 눈치였고 영화보는 내내 어찌나 지루해하면서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지 -ㅅ-;
다리를 흔들흔들하고 두 번이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 콜라컵을 흔들어대고 아흑;;
그 옆자리에 엄마로 보이는 아주머니.. 애를 극장에 데려오셨으면 얌전하게.. 적어도 주위사람에게 피해는 안 되도록 주의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
애가 벌떡벌떡 일어서는데도 전혀 관심도 없고..
확~ 한마디 하고싶었으나 역시나 소심한 나머지.. 그냥 참았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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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무명가수 다이어리 | 2005/12/06 15:21 | DEL
한동안 극장을 가지 못하다가 지난 Labor day(노동절)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왔다. 브라더스 그림은 우리에게도 매우 친숙한 다양한 동화를 쓴 그림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림
와니 | 2005/12/06 15: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렇게 재미 없으셨나요; 저는 나름 꽤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특히 조연급들이 말이죠. 좀 동화 배경 영화치곤 기괴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웬지 요즘 영화들과 좀 차별된다는 느낌도 받았었구요 ^^;
irene | 2005/12/07 11:1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아무래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뭐든 사람나름 아니겠어요..^^;
제 취향이 아니었나봐요~
Sengir | 2005/12/12 23: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최악의 영화로 친구들에게 말해주니 50%인간들의 반응이 오히려 '니가 그렇게 말하니 더 보고 싶은데' 이런 반응.....
난 애가 그 정도로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나한테 말해줬으면 바로 테클걸었을껀데 담에 잼난 영화로
irene | 2005/12/13 01: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친구들의 반응이 재미있네..^^;;
아~ 다리를 떨어서 의자가 끊임없이 떨렸거든..^^;
자꾸 신경이 쓰였지..
근데 글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
이상하게 글로 옮기면 굉장히 심각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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