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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2005/02/08 01:02, everyday affairs]
이번에 이사하면서 우리도 거실TV를 하나 마련하기 위해서 TV를 가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여테껏 거실TV없이 안방에 TV를 놓고 안방에서 TV시청을 해왔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살고 있는 집은 거실이라고 할 것도 없게 좁기때문이다.(마루가 더 어울린다) 이사를 가면 지금 쓰는 TV를 안방에 놓고 새로 사는 TV를 거실에 둘 예정. 그런 연유로 이리저리 TV를 알아보는데 간단한 게 아니네;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어느 회사 제품을 살 것인지, 또 몇 인치 TV를 살 것인지, 디지털 TV로 할 것인지 아닌지, 디지털 TV로 한다면 셋톱박스 일체형으로 할 것인지 분리형으로 할 것인지, 어디서 사야 제일 싸게 살 수 있는지 등등 아주 머리가 아프다. 에누리의 TV 구매가이드의 도움을 조금 받고 내 주관적 생각의 영향을 많이;;받아서 결국 결론을 내렸다. 디지털TV 일체형인 브라운관 TV, 28인치나 32인치 중에서 저렴한 쪽으로.. 고민대상은 셋! 삼성 명품 28인치 CT-28A20HDN, 구입가능 가격 780,000원 LG 플라톤 28인치 DN28FZ80H, 구입가능 가격 853,000원 대우 써머스 32인치 DTQ-3200, 구입가능 가격 875,000원 대우는 브랜드 인지도가 삼성이나 LG에 비해서 떨어져서 가격이 낮다. 그래서 삼성, LG 28인치와 비슷한 가격에 32인치를 살 수 있다. 이거 큰 장점! (뭐 집도 별로 안 큰데 TV만 커서 뭐하냐고 하면 할말 없지만^^;) 삼성제품은 디지털 TV중에서도 저가형이라 그런지 PIP/POP(화면분할 기능이라 해야하나) 기능이 없고 DVD 단자가 없다. (설명에만 빠졌고 실제로는 있을지도 모름^^; 어쨌든 설명에는 단자에 대한 설명이 하나도 없다;) 여기서 점수 많이 깎였다. LG제품은 기능이나 가격면에서 무난했다. 이제 직접 실물을 보러 마트로 출발! 제품마다 또 주변 상황에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마트에서 본 화질로는 삼성이 제일 선명했다. 그리고 다음이 대우. LG는 색감이 별로 였는데 물론 조정이 가능하겠지^^; 그렇다고해서 엄청 차이나는 것은 아니었고 약간 약간 차이가 났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분명히 그 TV들은 지금 우리집에서 쓰고 있는 오래된 20인치 볼록이 TV보다 발전된 기술로 만든 더 좋은 TV들일텐데 화면은 집에 있는 TV가 더 깨끗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이유가 뭘까? 단지 작게 보여서 깨끗해 보이는 건가^^; 아무튼..; 이제 실물까지 보고왔으니 진짜 결정! 할려고 아부지께 의견을 여쭈었더니 알아서 적당한 걸로 사라고 하시네; 이런 무거운 짐을 온전히 나에게 지우시다니 ㅠ0ㅠ 그래서 진짜 내 마음대로 대우 써머스로 결정! 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요인은 적은 돈으로 32인치 화면을 본다는 사실^^; 기왕이면 큰 게 폼 나잖아요~ 오프라인 샵(마트나 전문매장)보다 인터넷 쇼핑몰이 15만원 정도 저렴하다. (점포세 때문일까?) 그런 이유로 적당히 인지도 있고 믿을만하다 싶으면서도 그 중에서도 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완료 했다. 설연휴가 지나면 새 집으로 배달오겠지.. 잘 샀는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홀가분~ 고민하느라 머리속이 너무 어지럽다. 배송지 정보에 새 주소를 쓰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 주의: 나의 선택은 진짜 주관적인 선택이었으므로 이 글을 앞으로의 어떠한 TV구입에도 절대 참고하지 마시오. -ㅅ-; 그리고 대우 TV 단점에 대해서는 제겐 비밀로 해주세요. ^^; Trackback Address :: http://www.iplayalone.com/blog/trackback/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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