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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2005/07/28 21:49, etc]

나이스 수트의 이완 맥그리거


어여쁜 그녀, 스칼렛 요한슨


더운 날 오전, 불쑥 친구를 찾아갔다가 영화나 볼까 하고 둘러보던 중 땡기는 영화가 없어 '아일랜드"나" 보자'는 심정으로 보게 된 영화

그런데 영화는 돈 아깝지 않게 시원하게 재미있었다.
단순해서 어차피 작품성 이런 건 잘 모른다.
티비에서 살짝 예고편 같은 것을 봤던 거 같은데 이상하게도 영화를 선택할 때도 영화가 시작하고 나서도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덕분에 더 재미있게 본 듯..

SF영화가 대체로 좀 그렇겠지만 따지고 들면 빈틈이 보인다.
그러니까 따지지 말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시원하게 봐주면 될 영화.
스케일 큰 액션씬도 그렇고.. ^^ (그래도 간판씬은 좀 오버다..^^;)
그래도 소재는 그냥 재미로 보고 넘기기엔 꽤 심각한 이야기라 할 수 있지.
기술발전의 어두운 단면이랄까..^^;

영화의 단점이라면 약간 지루한 듯한 후반부랄까..
근데 심의가 제대로 된건가 12세 관람가라고 하기엔 좀 그렇던데..
초등학생 자녀를 데려온 부모님도 꽤 되던데 보면서 봐도될까 싶더라..

부세미 아저씨는 별책부록!!!(야사시한 의상모음은...^^;)

사진이 너무 큰가;; 내용의 빈약함을 사진으로 덮어보자는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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